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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황 “정진석 추기경 선종, 슬픔에 잠겼다…깊이 애도”
지난 2013년 3월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새 교황 프란치스코를 첫 알현하는 정진석 추기경. 사진 천주교서울대교구 프란치스코 교황이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 선종에 깊이 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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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라버린 트레비 분수, 코로나 3차 대유행으로 인적 끊긴 이탈리아
유럽대륙이 코로나 3차 대유행의 수렁에 빠져들고 있다. 1년 전인 2020년 3월 15일의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. 이탈리아에서 코로나 19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전국적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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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막한 크리스마스 맞이한 지구촌 풍경
가족이 모여 함께 식사하며 나누는 따스함, 명소에 설치된 화려한 트리, 교회와 성당에서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며 울려 퍼지는 캐롤, 연인 또는 친구들과 왁자지껄하게 함께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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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스크 쓴 산타, 캐럴도 금지…세계 곳곳 봉쇄 속 조용한 '코로나 성탄'
꺾이지 않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확산세에 전세계가 유례없이 조용한 성탄절을 보내고 있다. 24일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에서 열린 성탄 전야 미사. [로이터=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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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황 "코로나 어려움 속 크리스마스, 진정한 가치 되새기길"
지난 16일(현지시간) 바티칸의 사도궁전에서 훈화하고 있다. 로이터=연합뉴스 "올해 크리스마스는 많은 제약과 불편함이 있을 겁니다. 하지만 이를 통해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가치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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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위아자 2020] 文 정치인생 담긴 '이니블루 넥타이' 3점 기증
“국회의원 시절부터 당 대표, 대통령 후보를 거쳐 현재까지 6~7년간 애용해오던 넥타이입니다.” 문재인 대통령이 자신의 정치 인생과 함께해온 넥타이 3점을 ‘위아자 나눔장터 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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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황, 첫 중국 방문 추진…우한 찾아 ‘중생’ 메시지 전할 듯
프란치스코 교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사태의 진앙인 중국 후베이(湖北)성의 우한(武漢)을 방문하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고 홍콩 명보(明報)가 21일 이탈리아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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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고독한 부활절
고독한 부활절 프란치스코 교황이 12일(현지시간)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부활절 미사를 집전했다.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이날 미사는 최소 인원만 참석한 채 진행됐 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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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황 “감염병이 인류 시험, 서로 단결해야”
프란치스코 교황이 12일(현지시간)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부활절 미사를 집전했다.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이날 미사는 최소 인원만 참석한 채 진행됐다. 프란치스코 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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텅 빈 성당에 선 교황 "고독한 부활절"···전세계 연대 호소
프란치스코 교황이 4월 12일 부활절을 맞아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에서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. 이날 미사는 신종 코로나 감염증(코로나19) 확산 방지를 위해 신자들 없이 온라인 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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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황 "어두운 시간 굴복 말자"…사상 초유 '부활절 온라인 미사'
부활절(4월 12일)을 맞아 세계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확산을 막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예배가 열렸다. 특히 감염자가 많은 미국과 유럽에서는 드라이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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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사진관]프란치스코 교황, 코로나19에 텅 빈 성베드로 광장서 '성금요일' 예식
프란치스코 교황이 10일(현지시간) 바티칸 성베드로광장에서 '십자가의 길' 예식을 하고 있다. UPI=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10일(현지시간) 밤 코로나19로 폐쇄된 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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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에 무너진 이탈리아, 첫 확진자는 우한 출발 中부부
파스타와 칸초네, 그리고 축구의 나라 이탈리아가 ‘고난의 행군’을 하고 있다.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3월 10일부터 전국이 봉쇄됐다. 도대체 ‘오 솔레미오’로 상징되는 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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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탈리아서 코로나 확진 1만명 넘었다…하루 사망 168명 최다
10일(현지시간) 행인을 찾아보기 힘든 로마 중심가의 텅 빈 모습. 연합뉴스 이탈리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누적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섰다. 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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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천 명 신도와 악수한 교황…"가벼운 질병" 이틀째 일정 취소
이탈리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프란치스코 교황이 건강상 이유로 이틀 연속 공식 일정을 취소했다. 지난 26일 프란치스코 교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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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황, 코로나 사태 속 미사 진행…수천명 신자와 악수·입맞춤
26(현지시간)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신자들과 만나고 있다. AP=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이 빠르게 확산 중인 이탈리아에서 프란치스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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볼 키스 요청에 "깨물지 마세요"···버럭 교황님이 다시 웃었다
프란치스코 교황. [AP=연합뉴스] "깨물지는 말아 주세요" 프란치스코 교황이 또 한 번 화제가 되고 있다. 이번엔 볼에 키스해달라고 요구한 한 수녀에게 건넨 익살스러운 답변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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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황 새해 메시지 “교회, 싸움에 뛰어들어 사람들에게 가까이”
프란치스코 교황. [AP=연합뉴스] 2020년을 맞아 프란치스코 교황이 “교회가 세상을 외면하지 말고 싸움의 한복판에 뛰어들어 다시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서야 한다”고 새해 메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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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사진관]'하늘엔 영광, 땅에는 평화',지구촌 크리스마스 풍경
25일 불가리아 소피아에 있는 세인트 알렉산더 넵스키 성당에서 염원을 담은 성탄 촛불을 켜고 있다. [EPA=연합뉴스] 12월 달력 한장만 덩그러니 남았습니다. 올 한해도 너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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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하느님은 최악의 악인까지도 사랑”
프란치스코 교황이 24일(현지시간) 성탄 전야 미사가 열린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에서 아기예수상에 키스하고 있다. 교황은 미사에서 ‘하느님의 무조건적인 사랑’을 강조했다. [AP=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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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황, 성탄전야 메시지 "하느님은 최악의 인간까지 사랑"
“하느님은 우리 모두를, 우리 가운데 가장 악인까지도(even the worst of us) 사랑하신다.” 프란치스코 교황이 24일 성탄 전야 미사에서 아기예수 조각상에 입을 맞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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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톨릭교 900년 금기 깨지나…“기혼남성도 사제직 허용” 채택
프란치스코 교황이 6일(현지시간)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남미 아마존지역 관련 이슈를 논의할 세계주교대의원회의(시노드·Synod) 개막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. [AFP=연합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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체코의 성당이 진짜 인간의 해골과 뼈로 장식된 까닭은?
지난달 26일 버스를 타고 체코의 쿠트나호라로 갔다.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한적한 시골마을이었다. 예전에는 달랐다. 13세기 이 지역에서 은광이 발견되면서 사람들이 몰려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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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마 대성당서 조수미 등 한반도 평화 기원 '천상의 아리아'
9일(현지시간) 이탈리아 로마 성이냐시오 성당에서 열린 '한반도 평화를 위한 가톨릭 음악회'에서 소프라노 조수미가 열창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이탈리아 로마 시내